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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G20 차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 추진중"



국제일반

    日언론 "G20 차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 추진중"

    박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전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의미와 소감 등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박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전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의미와 소감 등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미국·일본이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3국 외교장관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G20 계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성사된다면 지난 2월 하와이에서 만난 이후 5개월만이며, 새 정권이 들어서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박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말 5년 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북핵 문제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여러 이슈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한일 양자간 외교장관회담은 여러 민감한 이슈들이 있어 보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두 장관이 자연스럽게 약식회동 (풀어사이드)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만날 수도 있고, 박 장관의 방일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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