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제공티맵모빌리티는 2019~2021년 각 해의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티맵 목적지 설정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여름 휴가지가 을왕리 해수욕장(11만6500건)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대천해수욕장(11만5891건)과 경포해변(11만4219건) 2~3위에 오르는 등 티맵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휴가지는 해수욕장이었다.
테마파크 영역에서는 비발디파크오션월드(6만9375건), 롯데월드 잠실점(5만6068건), 에버랜드(5만7738건)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실·내외 워터파크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이 뚜렷했다. 2019년 여름 비발디파크오션월드와 캐리비안베이 목적지 설정 수는 각각 4만963건, 2만501건이었는데 지난해에는 각각 1만4105건, 6269건으로 65% 이상 줄었다.
리조트는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5만5920건)와 쏠비치 양양(5만1534)이, 호텔은 그랜드워커힐 서울(3만9875건)과 신라호텔 서울(3만7849건), 파라다이스시티호텔(3만5872건)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티맵 전국 렌터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 삼척·양양, 인천 강화 등 티맵 추천 여행지 34곳에서는 렌터카 비용을 최대 30%(3만원 한도)를 할인해 주고, 이외 전 지역에서는 최대 10%(1만원 한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발급기간은 7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