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우영 강릉시장 후보. 6·1 지방선거 강원 강릉시장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선에서 배제된 현직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4파전' 구도를 형성하면서 동해안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에 강원영동CBS는 각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비전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또한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인간적인 부분도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인터뷰를 유튜브로 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다섯 글자인 '동해안 시대'로 표현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들이 강릉을 사랑한다면 이 땅을 갈아엎어야 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심판해야 된다"며 "50만 도시의 은평구청장을 두 번 하면서 시민들의 아픔과 어려운 점이 어딘지를 감각적으로 잘 알고 있다. 기량과 준비, 경험과 비전이 동시에 있는 저 김우영을 선택한다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릉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 정의당 임명희 후보, 무소속 김한근 후보(기호 순서) 등의 4자대결 구도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