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반웅규 기자울산경찰청은 20일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 사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
울산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전담팀은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수습 되는대로 안전 진단에 이어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 진단 기간을 고려해 다음 주 중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할 계획이다.
경찰은 사측에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두고 수사를 진행한다.
한편, 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원·하청 직원 9명이 다쳤다.
사고가 날 당시 공장에서는 압축기 후단 밸브 정비 작업 이후 시운전 과정 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