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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다 결혼해 살자"…연애사기 조직 30대 송금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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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의사다 결혼해 살자"…연애사기 조직 30대 송금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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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기 기자김성기 기자의사 등 전문직을 사칭해 여성의 돈을 뜯어내는 온라인 연애사기를 벌인 사기 조직의 송금책인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방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57명으로부터 가로챈 범죄 수익금 15억 원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해외에 있는 조직원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가담한 해당 사기 조직은 외국 SNS를 이용해 시리아에서 근무하는 의사를 사칭하고 피해자로부터 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결혼해 함께 살자. 포상금 400만 달러를 보낼 테니 배송비로 5만 달러를 보내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온라인 연애사기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일당 등의 추가 범행을 추적하고 있다.
     
    전북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김광수 대장은 "연애사기는 해외 파병군인과 의사, 변호사 등으로 위장해 재력과 외모 과시로 신뢰를 쌓는다"며 "결혼 빙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요구해 가로채는 신종 범죄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온라인 연애사기 등 신종 사이버금융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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