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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성신여대 등 13개 대학, 재평가에서 '구제'



교육

    인하대·성신여대 등 13개 대학, 재평가에서 '구제'

    인하대학교 제공인하대학교 제공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13개 대학이 대학진단 재평가에서 구제를 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구제된 대학은 성신여대·인하대·추계예대·군산대·동양대·중원대 등 일반대 6곳, 계원예대·동아방송예술대·기독간호대·성운대·세경대·송곡대·호산대 등 전문대 7곳 등 13곳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일반대 136곳과 전문대 97곳 등 총 233개교가 재정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고 52개 대학이 탈락했다.
     
    당시 인하대·성신여대 등 수도권 유명 대학도 탈락하면서 연간 40억~50억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일부 대학과 동문들이 반발해 재평가를 요구했고 국회가 나서 관련 예산을 증액하면서 이번에 재평가가 진행됐다.
     
    탈락한 52개교 중 43개교가 재평가를 신청했고 이번에 13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구제된 13개 대학은 일반대의 경우 학교당 평균 30억원, 전문대학은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소속 신·편입생들이 학자금·국가장학금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는 부실대학(재정지원제한대학) 22곳도 발표했다. 
     
    해당 대학은 극동대·대구예술대·서울한영대·한국침례신학대·경주대·서울기독대·신경대·제주국제대·한국국제대·동의과학대·선린대·수원과학대·신안산대·영남외국어대·전주기전대·창원문성대·강원관광대·고구려대·광양보건대·김포대·웅지세무대·장안대 등 22개교다.
     
    2023학년도에 이들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은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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