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충북에서 11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87명이 신규로 나왔다.
최근 들어 감소 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58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185명, 일주일 전보다는 62명이 적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10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10개 시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에 그쳤다.
음성 85명, 진천 73명, 청주 69명, 충주 56명, 옥천 51명, 증평 42명, 단양 32명, 영동·보은 각각 27명, 괴산 19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699명을 포함해 53만 804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