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제공6.1지방선거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충북에서도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2~13일 이틀 동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이 선거구별 관할 선관위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충청북도지사 한 명과 충청북도교육감 한 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5명, 기초의원 136명 등 모두 184명을 선출한다.
등록을 마친 후에는 오는 19일부터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 상황과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체납사항·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충북지역 주요 정당도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한 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1명, 기초의원 91명, 광역 비례 3명, 기초 비례 14명 등 모두 151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청년이 17명(12%), 정치신인 68명(48%), 여성 31명(20.7%)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146명의 공천을 완료했다.
선거구별로는 광역단체장 한 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1명, 기초의원 87명, 광역 비례 3명, 기초 비례 13명이다.
청년 14명(9%), 정치신인은 43명(29%), 여성 39명(26%)이다.
정의당도 지방의회 비례대표 후보 2명과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구 후보 2명 등 모두 4명을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