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장 후보를 송재봉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한범덕 현 시장, 허창원 전 충청북도의원의 3자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20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7개 시.군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와 단수 추천자를 포함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청주시장 후보는 송 전 행정관과 한 시장, 허 전 도의원의 3자 경선을 통해 뽑기로 했다.
충주시장은 맹정섭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우건도 전 시장, 정상교 전 도의원, 한창희 전 시장의 4자 경선으로 결정됐다.
보은군수는 구상회 군의장과 김응선 군의원, 박연수 전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이, 옥천군수는 김재종 군수와 황규철 전 도의원이 각각 공천을 다투게 됐다.
증평군수는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연종석 전 도의원, 이재영 전 증평부군수가 경선에 진출했다.
제천시장은 이상천 현 시장, 영동군수는 윤석진 군의원이 단수 추천돼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치러지며 과반득표율과 상관없이 1등 후보를 추천한다.
다만 4인 경선이 확정된 충주시장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1등과 2등 2명이 결선을 치르기로 했다.
공관위는 이날 광역의원 6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22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와 추천자도 결정했다.
광역의원은 청주5 이정태, 충주4 천명숙, 제천1 양순경.장인수 경선, 제천2 전원표, 증평군 박병천, 진천1 임영은 후보이다.
기초의원은 △청주 라 가 김기동·나 양영순 △청주 마 가 임은성·나 박완희 △청주 바 가 신민수·나 김영근 △청주 카 가 최재호 △청주 타 가 정재우·나 이영신 △충주 라 손상현·오종오·정석훈(3인 경선 1인 가번 추천) △충주 마 가 곽명환 △충주 바 가 이외수·나 손경수 △충주 사 가 유영기·나 허영옥·다 조중근 △제천 나 가 정미녀·나 김병권 △제천 다 가 김수완·나 김홍철 △제천 라 김대순·이재신(2인 경선 2인 추천) △제천 마 가 권오규·나 배동만.이정현(2인 경선) △단양 나 가 강미숙·나 오시백 △옥천 가 가 이병우·나 임만재 △영동 가 가 전춘구·나 이수동.다 나정우 △괴산 가 가 최경섭·나 이덕용·다 이평훈 △증평 가 가 연제광·나 이성인 △증평 나 가 최명호·나 장천배 △증평 다 가 이창규·나 연풍희 △진천 가 가 김기복·나 박재근 △음성 가 가 서효석·나 서형석 후보이다.
광역.기초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로만 결정된다.
단수 추천지역의 후보자는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준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 지난 18일 괴산군수 이차영 현 군수, 진천군수 송기섭 현 군수, 음성군수 조병옥 현 군수, 단양군수 김동진 전 군의원의 단수 공천을 확정하고 광역의원 후보자 19명과 기초의원 후보자 7명도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