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 CI 선포 및 슬로건 제막식이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북도 제공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자치경찰 CI(기업 이미지) 선포 및 표어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전북자원봉사센터 박오상 센터장, TBN 전북교통방송 이정상 사장, 도로교통공단 박경민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한 CI는 '전라북도'의 영문 글자인 'J'와 'B', 전북도의 새인 '까치'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했다. 전북을 친밀하게 지키는 자치경찰을 형상화했다.
앞서 CI 공모전에는 총 6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로 선정한 표어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의 경우 송하진 도지사가 쓴 글씨를 현판에 새겼다.
현판은 도청 공연장 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 달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에 공개한 CI와 슬로건처럼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했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도의회와 전북경찰청 등 협약기관과 소통해 더욱 더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