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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피해가족, 설 명절에 가출 자녀 귀가 촉구 시위



종교

    신천지 피해가족, 설 명절에 가출 자녀 귀가 촉구 시위


    신천지 피해가족들이 설 연휴였던 지난 2일,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을 찾아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고3 수능을 마치고 신천지의 사기 전도에 포섭된 딸이 학업도 포기한 채 4년째 가출 중"이라며 "가정을 파괴하는 반사회적 집단을 어떻게 종교라고 할 수 있느냐"며 딸을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어머니는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온 가족이 함께 떡국을 먹는 설 명절이지만, 자신은 7년째 딸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있다며 "그 간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 경기도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을 찾아 시위 중인 신천지 피해가족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제공.설 연휴, 경기도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을 찾아 시위 중인 신천지 피해가족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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