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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전 강릉시의장, 강릉시장 출마 선언



영동

    김홍규 전 강릉시의장, 강릉시장 출마 선언

    김홍규 전 강릉시의회 의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영래 기자김홍규 전 강릉시의회 의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영래 기자김홍규 전 강릉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25일 오전 국민의힘 강릉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 의정활동과 기업경영,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27년간 시민과 함께한 소중한 삶을 경험으로 지역 경기 침체,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시민의 작은 소리를 크게 듣고 소통하는 새로운 강릉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네 가지 중점과제의 해결 방법으로 국가항만 건설을 통한 컨테이너항, 어선수리 조선소 등 지역 경제 백년대계의 기반 구축, 남북철도 개설에 따른 북중러 물류의 허브도시, 메타버스와 수소경제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과 기업유치 차원에서 제2의 첨단과학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해양‧산악레포츠관광단지와 골프장 등 관광단지 조성으로 머물고 즐기는 관광도시, 소상공인 지원과 신설·운영, 대규모 건설사업 시 지역업체 50%참여,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개선 등을 약속했다.

    김 전의장은 앞서 한국광물자원공사 감사와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지방자치특보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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