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대구지역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4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발표 2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지역 감염 483명과 해외유입 6명 등 모두 489명이다.
어제보다 10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22일 444명을 기록한 이후 나흘 연속 4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3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99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확진환자 세부내역을 보면, 달성군 종교시설에서 14명이 추가 확진된 것을 비롯해 동구와 남구, 북구 체육시설 3곳에서 23명, 서구와 동구, 달서구 유치원과 보육시설에서 23명이 확진됐다.
또, 서구 아동복지센터 9명, 달성군 사업장 9명, 수성구 카페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44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람은 154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대구 국채보상공원과 옛 두류정수장, 대구 스타디움 임시선별 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