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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쓰레기매립장→수목원 조성 등 적극행정 우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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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쓰레기매립장→수목원 조성 등 적극행정 우수단체 선정

    핵심요약

    2021년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 평가서 우수
    부산시, 2년 연속 우수 단체로 선정돼

    부산시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해운대수목원 모습.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해운대수목원 모습.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성과점검심사단'과 함께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의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과 중점과제 추진상황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시 등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해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사전컨설팅 등 면책제도 운용을 통해 적극행정을 조직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 운영을 통한 걸림돌 과제 신속 발굴·해결,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동영상·사례집, 카드뉴스 등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9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전면 개편·구성했다.

    2021년 부산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 정상화와 임시개방 적극 추진 △규제혁신을 통한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유치 성공 △앞서나가는 코로나19 피해 정책자금 지원으로 지역소상공인 버팀목 마련'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은 11년간 표류했던 쓰레기 매립장을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적극행정 사례이다.

    해운대수목원은 2025년 전면 개방 예정이지만, 지난해 시민들에게 일부 공간이 개방됐고, 작년말을 기준으로 24만 7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쉼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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