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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28일까지 지급



울산

    울산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28일까지 지급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시민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오는 28일까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한 결과 17일 현재 총 112만 2495명 중 74만 8795명(66.7%)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대상은 2021년 11월 30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으로, 개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이 등재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8만원이 입금된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편의를 위해 신청인이 세대주나 성인 세대원인 경우 위임장 없이 일괄 수령할 수 있고, 부득이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엔 제3자 위임도 가능하다.
     
    동거 가족이 없는 고령자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제도도 24일부터 운영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로 선불카드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등의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8일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금을 수령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 회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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