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규 전 양구군 부군수가 양구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군수 제공 김왕규 전 양구군 부군수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양구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군수는 1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양구 100년을 다르게,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글로벌 힐링 관광도시 조성 △열린 군수실 운영 △전문가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기획단 구성 등을 제시했다.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두텁고 안전한 사회복지, 혁신적 봉사행정, 특화된 농업경제, 가족 중심 정주환경 등 핵심 정책으로 양구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군수는 양구 출신으로 강원고, 강원대, 중국 청도대 국제상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 양구군 부군수, 강릉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