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광역·기초의원 112명이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등 도내 광역·기초의원 30여 명은 2일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대선 필승, 충북 선출직 공직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 이은 제4기 민주정부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중단없는 개혁을 실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해야하는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어두운 과거로 돌아가느냐, 밝은 미래로 도약해 나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국민이 민주당에 준 사명을 기필코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의문에는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112명이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