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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 '다문화' 인천 함박마을이 달라진다…도시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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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주요 뉴스] '다문화' 인천 함박마을이 달라진다…도시재생 추진

     

    ◇ '다문화' 인천 함박마을이 달라진다…도시재생 추진
     
    인천시 연수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낙후된 인천 원도심 지역인 함박마을에 도시재생 거점 공간 3곳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수구가 35억원을 들여 매입한 건물 3개동에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해 다문화 공예품 창작소와 공동 보육·돌봄 공간이 각각 들어설 예정입니다.
     
    함박마을은 중국 교포와 카자흐스탄인, 몰골인 등 외국인 거주 비율이 전체 주민의 절반 가까이 되는 '다문화 마을'로 20년 이상 된 건물이 전체의 91.6%를 차지할 정도로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 인천교육청, 내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695명 선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인천 내 영재교육기관 23곳에서
    내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69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기관은 다음 달 12일까지 세부 선발 계획을 공지하고 학교별 추천 대상자 선정, 영재성 검사 등의 전형을 거쳐 대상 학생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20%가량은 학습 성취 욕구가 높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회통합대상자를 포함할 계획입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7일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교육기관에 이중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 인천시, '동네서점 책 지도' 완성…자생력 강화 지원
     
    인천시는 지난 5월과 6월 인천 지역 내 전체 서점 현황조사를 벌여 총 94개의 서점이 운영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현장조사를 벌여 인천 책 지도를 펴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작년까지 서점 전수조사 때 신규 신청 서점만을 조사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미신고 서점 19개의 신규 등록을 유도하고 경영난 등으로 폐점한 20개 서점을 정리하면서 더욱 정확한 기초 자료를 마련했습니다.
     
    인천시는 완성한 '2021 인천 책 지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공공도서관 장서 구입 때 동네 서점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서점의 자생력 강화 방안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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