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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HJNC, 모든 야드트랙터에 '졸음방지 시스템'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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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항 신항 HJNC, 모든 야드트랙터에 '졸음방지 시스템'장착

    핵심요약

    인공지능(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 야드트랙터(Y/T) 94대에 설치
    부산항 9개 컨테이너터미널 가운데 처음 국산 장비 운영
    HJNC,취약시간 안전사고 예방…사고 대폭 줄 것" 기대

    부산항 신항 3부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이 부산항 9개 컨테이너터미널 가운데 처음으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을 모든 야드트랙터(Y/T)에 장착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HJNC 제공 부산항 신항 3부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이 부산항 9개 컨테이너터미널 가운데 처음으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을 모든 야드트랙터(Y/T)에 장착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HJNC 제공 부산항 신항 3부두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이 부산항 9개 컨테이너터미널 가운데 처음으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을 모든 야드트랙터(Y/T)에 장착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 따르면 한진측은 지난 15일 터미널내에서 운행중인 야드 트랙터(Y/T) 96대  전 차량에 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JNC가 설치한 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발한 것으로 부산항만공사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은 Y/T차량이 10㎞/h이상에서 1초간 졸음 상태에 빠지게 되면 카메라가 이를 감지하고 운전자의 의자에 진동 또는 경고음을 울려 졸음을 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HJNC터미널 Y/T차량은 터미널내에서 24시간 컨테이너를 운송하고 있으며 한달에 20피트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25만개를 불록과 선내를 오가며 운송하고 있다.

    HJNC관계자는 "Y/T 차량의 업무가 주야간 24시간 이루어지다 보니 점심 식사 후와 새벽 녘 취약시간에 졸음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졸음방지 시스템 설치를 계기로 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Y/T운전자들도 관리자의 안내와 졸음을 깨워주는 장치가 가동되면서 사고가 예방되는 효과가 나타나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9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운행하는 Y/T가 모두 700여 대에 이른다며졸음방지 장치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부산항에서는 Y/T가 보행자를 충격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Y/T차량이 항내 안전관리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 만큼 AI기반 졸음방지 시스템이 안전사고를 크게 줄이는 '효자노릇'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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