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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23일 3차 반도체 화상회의…삼성전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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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백악관, 23일 3차 반도체 화상회의…삼성전자 등 참석

    핵심요약

    삼성전자는 앞서 열린 두 차례 화상회의에 모두 초대를 받았으며 이번 3차 회의에도 참석한다.

    연합뉴스연합뉴스미국 백악관이 반도체 공급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한, 이른바 3차 반도체 화상회의에 삼성전자 등이 참석한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에서 23일 열리는 반도체 화상회의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GM, 포드 등의 대표와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이번 회의에 TSMC, BMW, 마이크론 등의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로이터에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NEC)이 주재한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반도체 제조업체와 소비업체 사이의 협력 증진 방안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지난 4월 직접 반도체 화상회의를 열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공급망 재편 등을 논의했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이어 5월에도 러몬도 장관이 30명의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2차 화상회의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열린 두 차례 화상회의에 모두 초대를 받았으며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반도체 및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구축 관련 논의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기후위기 퇴치와 공급망 확보 같은 긴급한 세계적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3자 간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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