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전남 영암군 대불공단 일원에서 마약을 상습 투약하고 매매한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들을 4명을 구속했다.
서해해경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인 마약 공급책 A(38)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인근 원룸에 모여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불상의 판매책으로부터 마약을 받아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