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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시민참여예산 48억원 확보…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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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시민참여예산 48억원 확보…2년 연속 1위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48억2600만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3개 분야 100건으로 광역제안형 27건(33억 2800만 원), 구단위계획형 사업 7건(11억 원), 동단위계획형 사업 66건(3억 9800만 원)이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광역제안형 사업은 서울시 전체 또는 여러 자치구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서습지생태공원 시설 개선, 공항대로 가로등 광원 교체 사업, 마을버스 정류장 정보안내 단말기(BIT) 확대 설치 등이 선정됐다.

    구단위계획형 사업은 내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과 연계한 '시민과 함께! 쓰레기 제로 공원 만들기' 등 환경, 마을, 복지 등과 관련된 7개 사업이 담겼고, 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사업에 등촌2동의 '모두 재활용'과 화곡1동의 '노노(老老)케어'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선정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사업 제안과 선정에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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