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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364명 …노량진 수산시장 60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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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규 확진 364명 …노량진 수산시장 60명 집단감염

    확진자수 1주 전보다 51명 적어


    노량진수산시장. 연합뉴스노량진수산시장. 연합뉴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전날 488명보다는 124명, 일주일 전(8일) 415명보다는 51명 적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월 중순에 평균 500명을 넘었으며 이후 서서히 줄어들다가 이달 10일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13일까지 나흘 연속으로 500명이 넘는 등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이달 들어 보름간(1~15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466명이 확진됐고, 5만 660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 평균 확진율은 0.8% 수준이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9명이었고 나머지 355명은 국내 발생이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8월) 3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2명, 송파구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ㄹ8월) 2명, 서초구 소재 하나님얼굴구하는교회(8월) 1명이며 기타 집단감염으로 10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주요 집단감염의 서울 누적 확진자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8월) 60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33명, 송파구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8월) 24명, 서초구 소재 하나님얼굴구하는교회(8월) 6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총 3138명에 대해 검사를 벌였으며 시장 전체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187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하고 있는 경우가 150명이었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1720명, 사망자는 3명 늘어난 5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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