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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6·25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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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6·25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 종로구 제공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 종로구 제공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기리는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연내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명비를 세울 장소는 서울대학교병원 현충탑 부지다. 기존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 6·25 참전유공자 명비까지 추가로 들어서게 된다.
     
    이 부지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언덕에서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900명이 참혹하게 학살된 장소다. 1963년 한국일보사에서 희생자들이 묻힌 장소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를 건립했다.

    구는 명비에 관내 거주하고 있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다가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 1200명의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두고두고 간직함과 동시에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장소로 활용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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