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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3일 확진자 9명…제주공항 면세점 폐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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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23일 확진자 9명…제주공항 면세점 폐쇄 연장

    핵심요약

    제주 확진자 20일 34명·21일 24명·22일 29명
    유흥주점·제주공항 면세점·제주시 고등학교 등 집단감염 이어져
    제주공항 국내선 면세점 27일까지 폐쇄 조치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26일부터 야간 음주·취식 금지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제주도 제공임태봉 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제주도 제공제주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는 등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급기야 제주 이호해수욕장은 26일부터 야간에 음주와 취식이 금지되고 제주공항 국내선 면세점 폐쇄 조치는 27일까지로 연장됐다.

    제주도는 23일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 누적확진자는 1592명이 됐다.

    이날도 유흥주점발 확진자는 이어졌다. 2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달 들어 유흥주점 관련 제주 확진자는 73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면서 최근 제주에선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일 34명으로 제주지역 하루 확진자 최다를 기록한데 이어 21일은 24명, 22일은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달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는 1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제주시 고등학교에서도 14명이 감염 됐다.

    급기야 제주도는 공항 국내선 면세점 임시 폐쇄조치를 23일까지에서 오는 27일까지로 연장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밤에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도 금지된다.

    제주시는 오는 26일 밤 10시부터 이호테우해수욕장 백사장에서의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식당 등의 영업 종료 시간인 밤 10시부터 해수욕장 내 음주와 취식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자치경찰 등으로 10명 이상의 단속반도 편성했다.

    행정명령을 어기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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