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일본 정부가 각 지자체에 코로나19 백신 재고가 있으면 배분량을 10% 삭감하기로 했다고 NHK가 23일 보도했다.
정부는 지자체 인구에 따른 배분량을 다음 달 하순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은 접종하지 않고 있다.
반면 일부 지자체는 백신 재고를 조사해도 남아도는 백신이 없었다며 삭감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남아도는 백신이 한정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며 "다음 달 하순 이후에는 모든 백신 배분 방식을 바꾸려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