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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슈퍼오닝쌀', 품종 검정능력 '우수' 평가



경인

    평택 '슈퍼오닝쌀', 품종 검정능력 '우수' 평가

    평택시농기센터, 검정체계 신뢰성 인정
    벼 시료 분석 결과 정확도 100% 기록
    슈퍼오닝쌀 미질 분석 강화로 차별화

    평택시의 '벼 품종 검정' 체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주관한 '벼(쌀) 품종 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택시청 제공평택시의 '벼 품종 검정' 체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주관한 '벼(쌀) 품종 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택시청 제공경기도 평택시의 '벼 품종 검정' 체계가 국가 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2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주관한 '벼(쌀) 품종 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여해 품종 분석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30개 벼 품종 검정기관이 참가했다.

    평가는 무작위 추출된 24품종을 'PCR(중합효소연쇄반응)'이나 '실시간 PCR'을 이용해 판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벼 시료들을 정성 분석한 결과, 정답률 100%로 평가기준(분석 정확도 96% 이상 시 적합)을 충족해 품종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검정기관 제39호로 지정돼 벼와 현미 등에 대한 품종 검정을 해왔다.

    지난해 검정능력 평가에서도 정답률 100%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센터는 품종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정 인력의 숙련도 평가는 물론, 주요 계측장비의 정량오차를 줄이려 공인교정기관(KOLAS)에 검・교정을 의뢰하기도 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화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평택 농산물 브랜드가 붙은 '슈퍼오닝쌀'의 미질 분석과 품종 검정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차별화된 지역농산물을 계승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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