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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국립공원 추가감염 등 15명 확진…누적 3545번째(종합)



청주

    충북서 국립공원 추가감염 등 15명 확진…누적 3545번째(종합)

    청주 7명, 단양 4명, 충주 2명, 제천.진천 각 한 명 양성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5명, 증상발현 7명, 연쇄감염 3명 추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20일 충북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련 집단감염 등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7명, 단양 4명, 충주 2명, 제천.진천 각 한 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단양과 제천 확진자 5명은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의 가족 2명(90대, 60대)과 지인 2명(50대), 직원에게 감염된 가족의 직장동료(30대)이다. 관련 확진자도 불과 이틀 새 모두 19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연쇄감염으로 확인된 기존 확진자(충북 3447번)의 지인인 외국인 2명(20대, 30대)과 내국인 한 명(30대)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 4명(20대 3명, 40대)은 최근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충주에서는 증상발현 20대의 감염 사실이 드러나면서 친구 한 명까지 추가로 감염됐다. 진천 50대 확진자도 최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했다.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71명을 포함해 모두 3543명으로 늘었다.

    한편 충북에서는 전날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14명과 음성의 한 가구단지 외국인 14명 등을 포함해 모두 4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일일 확진자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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