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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는 26일부터 환경미화원 등 자율접종 시작



청주

    충북도, 오는 26일부터 환경미화원 등 자율접종 시작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

    충청북도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직접 정해 실시하는 자율접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특정 다수를 접촉하거나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직군 등 전체 8만 7천명 가운데 우선 1차로 중증장애인보호자와 학원종사자, 환경미화원, 우체국 집배원, 택배 종사자, 수도.가스검침원 등 2만 3천명이 대상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예약을 받아 오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머지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를 비롯해 종교시설과 콜센터, 유흥업소 종사자 등 6만 4천명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정부에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주에서는 청주공항 직원들이 대중교통 종사자로 포함해 접종을 받는 등 직군 내 대상 선정 등에 지자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일부 혼란도 우려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 배정 물량 내에서 우선 순위 대상자에 따라 접종을 한다"며 "공급 물량보다 대상자가 많을 경우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높은 연령대부터 시·군 자율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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