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SM엔터테인먼트 제공소녀시대 태연이 신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6일 저녁 6시 발매된 태연의 신곡 '위크엔드'(Weekend)는 공개 직후 지니, 벅스, 바이브 등 국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6일자 일간 차트 12위에 진입했고, 24시간 동안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를 반영한 '24 Hits' 차트에서는 진입 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7일 오후 2시 현재 11위를 기록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크엔드'는 대만·룩셈부르크·말레이시아·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칠레·캄보디아·태국·페루·필리핀·홍콩 등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6월 낸 세 번째 미니앨범 '썸띵 뉴'(Something New)에 이어 모처럼 여름에 컴백한 태연의 신곡 '위크엔드'는 싱잉 랩이 포함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기타와 복고풍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졌으며,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주말만은 하고 싶은 대로 하자는 내용을 가사로 담았다.
태연은 2017년 첫 번째 정규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 타이틀곡 '파인'(Fine) 이후 4년여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내일(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2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위크엔드'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