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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특성화고, 일반고, 과학고 다 거친 선생님이 말하는 경쟁의 실체



사회 일반

    [씨리얼]특성화고, 일반고, 과학고 다 거친 선생님이 말하는 경쟁의 실체

    '기회'는 정말 '공정'한 것일까? [용돈 없는 청소년] 시리즈 4화

    한 아이가 있습니다. '어쩌다' 재밌는 게 생겼습니다. 꿈이 있다고 하자 어른들은 말했습니다. "스스로 노력하고 경험하면 꿈을 이룰 수 있어", "네 의지만 있으면 돼." 하지만, 정말일까요?

     


     


     


     


     


    특성화고, 일반고, 과학고, 종합고를 거치며 19년 동안 정보교과를 가르쳐온 정웅열 선생님은 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의로운 교육은 학생 입장에서 억울하지 않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들을 지금까지 많이 봐 왔던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정웅열 선생님을 우연히 만난 박찬호 씨는 농촌 지역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20대가 된 지금은 어렸을 적 꿈을 이뤄 최첨단 로봇을 연구하는 공학자로 일하고 있죠. 그는 자신이 꿈을 이룬 건 오로지 '우연'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찬호 씨는 왜 개인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그가 꿈을 이뤄내는 데 필요했던 사회적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나오지 못했던 학생들을 가정방문한 초등교사 정용주 선생님은 이 과정에서 어려운 질문을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가정환경, 사는 지역, 선생님과의 만남 등 학생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운과 우연'이 많습니다. 한 명의 청소년이 어떤 꿈을 꾸는 데 있어서 개인의 의지와 무관한 외부환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고민을 해 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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