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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개 팀 6급 무더기 승진…인사 뒷말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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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1개 팀 6급 무더기 승진…인사 뒷말 무성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

     

    최근 실시된 청주시 인사에서 특정부서 같은 팀의 7급 직원 4명이 무더기 승진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실시된 7월 정기인사에서 A부서의 B팀 7급 행정직원 4명이 6급으로 승진했다.

    이날 발표된 행정직 6급 승진 내정자는 모두 28명으로 지난 2014년 청주청원통합 이후 특정부서의 주무팀 7급 4명이 동시 승진한 것은 처음이다.

    행정직 28명 승진자 중 4명이 3대 1의 경쟁을 뚫고 한 부서도 아닌, 한 팀에서 나와 형평성과 봐주기 논란을 빚고 있다.

    이를 두고 시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해당 부서장이 퇴임을 앞두고 이들에게 근무평정을 몰아줘 제 식구 챙기기를 했다는 등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주무부서, 주무팀이 인사에 이점을 갖고 있는데 부서 간 형평을 고려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인사를 한다면 누가 기피 부서에 근무하겠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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