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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K 측 "김수찬, 계속 허위 주장한다면 형사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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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K 측 "김수찬, 계속 허위 주장한다면 형사 고소할 것"

    가수 김수찬. 뮤직K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김수찬의 현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가 김수찬이 정산 등과 관련해 허위 주장을 이어갈 경우 형사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수찬씨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대화를 거부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로서도 더 이상 관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허위 주장을 펼친다면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찬은 지난 24일 밤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 소속사에서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고 빚만 쌓여갔다고 주장했다. 김수찬은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면서 정산받은 금액이 0원이고 빚이 2억 원이며,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이 늘어나는 구조라서 입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그러자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김수찬이 활동 정산내역 증빙 자료를 요청해 관련 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했고 △정산과 빚 부분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았고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방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입대를 제안했고 김수찬이 이에 동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수찬은 이날 오후 공식 팬 카페에 새 글을 써 △회사가 군대 연기를 위해 대학교를 등록시키며 강행군을 시켰고 △매달 정산표를 받은 건 맞지만 정산금액 없이 마이너스인 데다 의식주 명분의 비용이 모두 대출 처리됐으며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을 돈에 포함돼 있었다고 재반박에 나섰다.

    2012년 싱글 앨범 '오디션'을 내고 가수 생활을 시작한 김수찬은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0위를 기록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그해 7월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을 발매했고 올해 1월에는 주현미와 함께한 싱글 '사랑만 해도 모자라'를 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중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온 수찬은 그간 '펫비타민', '방방곡곡', '트로트의 민족', '스친송',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개미랑 노는 베짱이'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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