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스가 "긴급사태 다시 선포시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국제일반

    스가 "긴급사태 다시 선포시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지난 17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晃)시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7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晃)시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다음 달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게 될 경우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상태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전국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오키나와(沖繩)현을 제외한 나머지 9곳에 선포됐던 긴급사태를 이날 해제했다.

    다만 이중 도쿄도 등 7개 광역지자체는 다음 달 11일까지 긴급사태보다 한 단계 낮은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된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도(東京都),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이날 5자 회의를 열고 관중 상한선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