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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 인구 2명 중 1명은 65세↑



광주

    전남 농업 인구 2명 중 1명은 65세↑

    만 65세 이상 고령인 48.8%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전남지역 농민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통계로 본 농림어업 총조사 현황 및 분석 결과를 보면 전남의 농업 인구는 27만 9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8%였다.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13만 6천 명으로 전체 27만 9천 명의 48.8%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5년 45.9%와 비교해 2.9%P 상승했다. 특히 70세 이상 노령 인구도 10만 1천 명(36.2%)으로 3명 중 1명 이상이었다. 전남지역 전체 인구에서 노인 인구 비율은 23.1%다.

    농가 수는 13만 6400가구로 전국(103만 6천 가구) 대비 13.2%를 차지했으며 경북(16.0%)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전남 농민 수는 27만 9094명으로 전국에서 15.8%였다.

    광주의 농업 인구 비율은 3만 9958명으로 전체의 인구 대비 2.7%였다. 농가의 가장 많은 가구 유형은 '2인 가구'로 전남은 54.5%(7만 4천 가구), 광주 49.3%(8천 가구)였다.

    전남의 어가 인구는 3만 5534명, 가구 수는 1만 5635 가구로 조사돼 어가 기준으로 전국 대비 36.0%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 2015년 대비 지난해 전남의 어가 수는 3200가구 줄었으나 어가 비중은 1.7%P 늘었다. 전국에서 어가가 가장 많은 시·군은 전남 완도군(3500 가구)이었다.

    임가는 전남이 1만 4천 가구로 호남·제주 지역에서 가장 많고 전국에서는 세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규모는 순천시(2400가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초자치단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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