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산수1동 제공
광주 동구 산수1동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산수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성행 위원(까투리 대표이사)은 지난 3월에 이어 2천만 원 상당의 쌀떡볶이 및 삼계탕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경로당 5곳, 지역아동센터 4곳, 어린이집 2곳, 아동 그룹홈 2곳 및 저소득층 600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관내 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 3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안유통(대표 박정순)은 기존 30가정에서 50가정으로 나눔의 양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 3월 관내에 개업한 유로코피자(대표 김종찬)에서도 6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한부모가정 12곳에 피자를 지원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나눔을 해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힘써 나눔꽃이 활짝 피어있는 산수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