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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지인 간 감염 폭발 등 15명 확진…누적 3140번째(종합)



청주

    충북서 지인 간 감염 폭발 등 15명 확진…누적 3140번째(종합)

    청주 13명, 옥천.음성 각 한 명 양성…12일 확진된 지인 등 연쇄감염 7명 확인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더위도 잊은 채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13일 충북에서는 지인 간의 연쇄감염 등이 폭발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새롭게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13명, 옥천·음성 각 한 명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청주 신규 확진자 7명은 전날 확진된 20대(충북 3121번)의 연쇄감염 사례이다.

    20대 4명과 30대 한 명은 지인이며 이들 중 20대 확진자 2명과 각각 접촉한 지인(20대)과 직장동료(50대)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 관계 등을 확인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최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20대와 30대가 확진된 데 이어 30대도 확진자의 지인도 추가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또 기존 확진자(충북 3119번)의 20대 외국인 지인과 이 확진자의 30대 외국인 지인을 비롯해 또다른 확진자(충북 3084번)의 40대 직장동료도 확진됐다.

    옥천에서는 경기도 성남의 한 대학에 다니는 가족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은 대전 거주 50대가 양성으로 나왔고, 음성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확진자와 접촉했던 6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기도 했다.

    충북에서 한 달 만에 코로나19 사망자도 발생했다.

    지난 12일 병원 입원을 검사에 확진돼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80대가 결국 사망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9명을 포함해 모두 31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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