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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측 "건물 매입 내용 오보, 소속사에서 건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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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측 "건물 매입 내용 오보, 소속사에서 건물 취득"

    가수 임영웅. 임영웅 공식 페이스북

     

    가수 임영웅 측이 건물 매입 보도는 오보이며, 건물은 소속사 명의로 샀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공식 팬 카페 '영웅시대'에 공지를 올려 이같이 알렸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라며 "이를 정정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수정이 되지 않고 있고 이를 다른 여러 매체들이 인용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 전달을 목적으로 안내드린다"라고 전했다.

    물고기뮤직은 "임영웅 님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다.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하였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임영웅 님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 님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 님은 소속 아티스트이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물고기뮤직은 2015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어 온 독립된 법인이다.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 님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고 이에 팬분들께서 마음 아픈 점 또한 죄송한 말씀 올린다. 잘못된 기사가 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임영웅이 올해 3월 서울 마포구 모처에 건물 연면적 약 271평 규모 6층 건물을 45억 원대에 회사법인명 ㈜물고기뮤직으로 매입했다고 28일 오후 보도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와 '히어로'(HERO)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 3월에는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했고, 현재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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