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경민 기자
강원 삼척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삼척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부터 모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23~2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3번(70대)·24번(30대) 확진자는 직장동료인 동해시 34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5번 확진자는 23번 확진자 가족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