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UFC 인기스타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잉그랜드 프로축구팀 인수에 관심을 밝혔다.
맥그리거는 10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스포츠팀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셀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두 내가 좋아하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난 열려있다. 클럽에서 큰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축구팀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서 여러 차례 은퇴 선언을 하고도 번복한 바 있는 맥그리거의 발언이기에 신뢰성은 떨어진다.
현실적으로도 맥그리거의 자산으로는 맨체스터 구단을 인수할 수 없다.
맥그리거의 트윗이 등록되자 팬들은 그의 글에 유머 섞인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파리 생제르맹 사줘", "뉴캐슬 사줘", " 미국프로풋볼(NFL) 구단을 사는 건 어때" 등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