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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1부 티켓 잡아라' 큐스쿨 11일 동안 열전



스포츠일반

    '프로당구 1부 티켓 잡아라' 큐스쿨 11일 동안 열전

    지난 시즌 PBA 큐스쿨 경기 모습. PBA

     

    프로당구(PBA) 2021-2022시즌 1부 투어 출전권이 걸린 열전이 펼쳐진다.

    PBA는 10일 "오는 13일부터 대전 Dr.K 당구클럽(유성구 학하동)에서 '2021년 PBA 1 Q-School(큐스쿨)'과 'LPBA Tryout(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1일 동안 치열한 대결이 진행된다.

    PBA 큐스쿨은 2021-22시즌 1부 투어 선수가 되기 위한 최종 관문이다. 지난 시즌 1부 투어서 강등된 선수들을 비롯해 드림 투어(2부), 챌린지 투어(3부)에서 큐스쿨 진출 자격을 얻은 160명이 출전한다. 여기서 30명만이 2021-22시즌 1부 투어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경쟁률은 5.3 : 1.

    총 3단계로 나뉘며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얻은 성적 별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우선 1차 라운드(30점 제)에는 160명이 3일 동안 경기를 펼치고 이를 통과한 128명이 2차 라운드에 진출한다. 2차 라운드(17일~20일)는 35점 제로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64명이 마지막 3차 라운드(21일~23일, 40점 제)에 나서고 최종 30명이 1부 투어 우선 등록권을 얻는다.

    여자부 LPBA 트라이아웃은 오는 16일 진행된다. LPBA 트라이아웃은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3인 1조 조별 경기 및 토너먼트 성적에 따라 약 20여 명이 21-22시즌 LPBA 무대를 밟을 예정이다. LPBA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다.

    PBA는 올해부터 트라이아웃을 폐지함에 따라 동호인 등 PBA 투어에 처음 입성하는 선수들의 1부 투어 직행은 불가능해졌다. 이제 1부 투어 선수가 되려면 챌린지 투어(3부)부터 단계 별로 승격하거나, 시즌 종료 후 3부 투어 상위 선수에게 주어지는 큐스쿨 참가 자격을 얻어 통과해야만 1부 투어 선수가 될 수 있다.

    아울러 PBA는 코로나19와 관련, 안전한 대회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세우고 출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 의무 제출을 시행한다. 양성 결과를 받았거나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으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PBA 21-22시즌 개막전은 6월 중순 예정돼 있다. PBA는 큐스쿨 기간인 5월 중순을 전후로 차기 시즌 경기 일정을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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