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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미세먼지' 연이틀 프로야구 4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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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미세먼지' 연이틀 프로야구 4경기 취소

    미세먼지로 취소된 광주 두산-KIA의 경기. 연합뉴스

     

    최악의 미세먼지가 프로야구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이틀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잠실 한화-LG, 수원 NC-kt, 광주 두산-KIA, 문학 키움-SSG의 더블 헤더 1차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미세 먼지 규정에 따른 것이다.

    KBO는 초미세먼지 150㎍/㎥ 또는 미세먼지 300㎍/㎥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구단 경기 관리인과 협의해 구장 상태에 따라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가 취소된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으로 이후에도 나쁨 수준이 예보된 상황이다.

    당초 이들 경기는 전날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세먼지 악화로 취소돼 8일 더블 헤더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이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블 헤더 1차전마저도 취소됐다.

    KBO는 8일 취소된 4경기를 9일 더블 헤더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8일 오후 5시 예정인 경기도 취소될 가능성이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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