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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 부산지역 백화점·유원지 등 가족 방문객 '북적'



부산

    "오늘은 어린이날" 부산지역 백화점·유원지 등 가족 방문객 '북적'

    영화관·백화점·유원지 찾은 시민들 아이들과 함께 시간 보내
    '코로나19 여파' 주요 행사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열리거나 취소

    어린이날인 5일 부산지역 주요 영화관에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나온 시민 발걸음이 이어졌다. 송호재 기자

     

    어린이날인 5일 부산지역 주요 백화점이나 유원지 등에는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 발걸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행사가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아예 취소돼, 아쉬움을 샀다.

    이날 낮 부산 중구의 한 대형 백화점 내 영화관. 친구·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러 나온 방문객으로 붐비던 평소와 달리, 엄마와 아빠 손에 이끌려 나온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상영관에서는 어른을 위한 일반 작품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각종 만화 영화가 더 많이 상영되고 있었다.

    영화관 아래층에 있는 장난감과 아동복 판매 코너에는 자녀와 손자·손녀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어른들 손길이 분주했다.

    어린이날인 5일 부산지역 백화점과 주요 유원지 등에는 아이들과 함께 외출에 나선 가족 방문객 발걸음이 이어졌다. 송호재 기자

     

    어린이날인 이날 부산지역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은 아이들과 함께 외출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볐다.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한 명소와 부산시민공원 등 주요 유원지에도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하는 시민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를 의식한 듯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거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려는 움직임은 여전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 여파로 주요 어린이날 행사도 대부분 차질을 빚었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제99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이밖에 주요 공공기관이나 공원들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별도의 어린이날 행사를 열지 않거나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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