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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얼음 위 맨발' 세계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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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얼음 위 맨발' 세계기록 경신

    조승환씨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라는 주제로 얼음 위에서 맨발로 서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얼음 위에 맨발로 서있기 세계신기록를 경신했다.

    조씨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라는 주제로 얼음 위에서 맨발로 2시간 40분을 서있는 퍼포먼스를 벌여 종전 자신의 기록이자 세계신기록인 2시간 35분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이뤄졌으며 전라남도 체육회가 후원했다.

    조승환씨는 "최근 지구촌을 공포와 재앙으로 몰고 있는 코로나19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좌절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고 말했다.

    조씨는 광양 출신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광양~임진각 427㎞ 구간을 맨발로 뛴 것을 비롯해 세계 최초 만년설산 일본 후지산 맨발 등반, 한라산 맨발 등반 3회,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 경신을 선보여 기록의 사나이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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