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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정보를 한눈에…경남 스마트 시범상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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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 정보를 한눈에…경남 스마트 시범상가 3곳 선정

    진주 로데오거리·양산 젊음의 거리·삼천포 중앙시장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진주 로데오거리, 양산 젊음의거리, 삼천포 중앙시장 등 3개 상권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선정된 3개 상권에 3억 8천만 원을 들여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재난 상황 알림 등을 안내하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상권당 10~15개 정도 제작해 설치한다.

    전자 광고판은 상점의 정보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알림, 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소상공인의 영업과 직결되는 공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도는 전자 광고판 설치로 상권을 찾는 방문객에게 상권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시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의 장·단점과 확대 추진을 위한 피드백을 자체 분석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상권 모두 경남을 대표하는 '거리·시장'인 만큼 유형별 특성에 맞는 전자 광고판 도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상권 디지털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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