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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박장순 교수, 이·미용 관련 전 종목 국가기술 자격 취득…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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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대 박장순 교수, 이·미용 관련 전 종목 국가기술 자격 취득…국내 최초

    송원대학교 뷰티예술학과 박장순 교수. 송원대 제공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뷰티예술학과 박장순 교수가 최근 국내 최초로 이·미용 국가기술 자격증 전(全) 종목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계나 컴퓨터로부터 취·창업의 위협을 받지 않는 직종 가운데 하나는 이용(理容)과 미용(美容)이다. 남성의 용모를 수려하게 연출하는 이용 직종과 여성의 머리, 얼굴 화장, 손톱, 피부관리 등을 담당하는 미용 직종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미용사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에는 이용사(기능사)와 미용사(기능사) 및 이용장(이용 기능장)과 미용장(미용 기능장)이 있다.

    '국가 공인 기능장'은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응시하려는 종목이 속하는 동일 및 유사 직무 분야에서 7년 이상 실무(實務)에 종사한 사람을 응시 자격으로 제한하고 있다.

    전체 합격률이 10% 안팎으로 매우 치열해 취득 후 해당 직종의 우수 명인(名人)으로 인정받는 국가기술 자격증이다.

    송원대 뷰티예술학과 박장순 교수는 이미 10년 전인 2011년 이용장과 미용장을 동시 합격한 뒤 송원대에 2015년 임용돼 재직 중이다.

    1996년 미용사(통합)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8년 피부미용사, 2013년 네일 미용사, 2016년 메이크업 미용사 자격증, 2017년 메이크업 자격증, 2018년 네일 자격증, 최근 피부 미용사 자격증에 이르기까지 평소 구상하던 헤어미용을 포함한 토털 미용의 꿈을 달성하게 됐다.

    박장순 교수는 "외적으로 형상화된 결과물을 창출하지 않는 피부미용은 헤어미용과 네일미용, 메이크업 미용과 달리 개인적 성향이 매우 달라 중간에 시험 응시를 포기하려 한 적도 많았지만 세 번째 응시 만에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국내 최초로 이·미용 국가기술 자격증 전(全) 종목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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