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이환주 남원시장, 장마 전 '수해 복구 사업' 마무리 주문



전북

    이환주 남원시장, 장마 전 '수해 복구 사업' 마무리 주문

    간부회의 중인 이환주 남원시장(오른쪽). 남원시 제공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입은 수해로 인한 복구 사업을 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하게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6월부터 장마예보가 시작될 텐데 지난해 피해를 입었던 수해 지역에 또 다른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취약지구 등을 잘 파악하고 하천 준설사업 등 지금 이 시점에서 먼저 챙겨 할 일들을 꼼꼼히 챙겨서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장마 기간 남원 지역의 24시간 최대 강수량은 364mm로 과거 최대치를 54% 웃돌며 확률적으로 500년 빈도를 상회하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다.

    당시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붕괴하면서 남원 금지면과 송동면, 대강면 일대 마을, 순창 유등면과 적성면, 동계면 일대, 임실 관촌면 등에서 하우스·축사까지 모두 침수되는 등 최악의 수해를 입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예산확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철하기가 어렵다"며 "다양한 소통방식 채널 구축과 관계 형성을 유지해 내년도 중앙예산 확보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점을 언급하며 "느슨해진 경각심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과 접종으로 코로나 지역감염확산을 원천봉쇄하자"고 지시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