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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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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개선

    이한형 기자

     

    겨울철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인 12월에서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발생원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초미세먼지의 평균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3㎍으로 지난 기간과 비교하여 평균 2㎍이 낮아졌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2017년도 연구에 따르면, 외부유입을 제외한 대구시의 자체 미세먼지 발생원은 수송(33%), 산업(22%), 도로재비산먼지(21%), 비산먼지(12%)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미세먼지를 발생단계에서부터 관리하는 발생원별 저감대책을 추진해 사회·경제활동의 영향을 주로 받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보다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앞으로 ICT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관리방식을 스마트화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대기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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