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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로나19의 위협, DFB 포칼 8강 연기



축구

    여전한 코로나19의 위협, DFB 포칼 8강 연기

    얀 레겐스부르크-베르더 브레멘 경기 미뤄져
    레겐스부르크 감독 등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산

    독일 분데스리가 2부 소속 얀 레겐스부르크는 감독과 지원스태프 등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베르더 브레멘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 일정이 연기됐다. 얀 레겐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하다.

    3일(한국시간) 예정됐던 얀 레겐스부르크와 베르더 브레멘의 2020~202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으로 연기됐다.

    레겐스부르크의 메르사드 세림베고비치 감독과 지원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경기가 미뤄졌다. 레겐스부르크에 따르면 진단검사 결과 다수의 선수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취소된 일정은 DFB가 추후 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레겐스부르크와 브레멘의 경기는 연기됐지만 이날 예정된 또 다른 8강 경기는 그대로 진행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후반 21분 제이든 산초의 결승골을 앞세워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1대0으로 꺾었다.

    경기 막판 퇴장자가 발생한 위기 속에서도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결승골을 지켰고,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DFB 포칼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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