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고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2020-2021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원정에서 2 대 1로 승리했다. 프라이부르크(승점34)는 8위로 올라섰다.
벤치에서 시작했던 정우영은 팀이 2 대 1로 앞선 후반 37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됐다. 경기 종료까지 활약한 정우영은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5분 데미로비치의 선제골 후 후반 16분 루카스 횔러의 결승 골로 앞서갔다. 후반 25분 상대 레온 베일리에게 한 점을 내줬지만 실점 없이 승리를 챙겼다.
2부 분데스리가 브라운슈바이크의 지동원(30)은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지난 28일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모를로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원정에서 0 대 0으로 비겼다.
지동원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2분 교체됐다.